울산시는 지난 25일 오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김선조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태화강 비전 2040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용역 관련 부서장과 울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태화강은 울산시민 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 울산을 찾는 대표 관광지로써 자리매김했고, 십리대숲은 한국관광 100선 중 하나로 울산의 자랑이자 시민 자부심의 바로미터기도 하다.
이번 용역에서 태화강 배후 지역의 도시재생과 연계방안을 높이고, 시립미술관ㆍ전통시장 등 주변의 다양한 인프라와 태화강 간의 접근성 개선 등 교통, 도시재생, 문화예술 자원을 태화강존으로 연결하는 구체적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그동안 추진한 태화강 관련 각종 정책과 비전에서 보완할 분야를 정리하고, 각종 국가계획과의 연계를 고려한 단기사업 발굴 및 TF팀의 자문, 100여 명의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울산발전연구원에서 수행한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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