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지난 25일 오전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18 태화강 봄꽃대향연 발전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생종 기자 © 편집부 |
|
울산시는 지난 25일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18 태화강 봄꽃대향연 발전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초화단지 조성과 행사 운영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전시ㆍ체험 행사에 참여한 기관ㆍ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기획 의도, 추진성과 등에 대한 보고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축제 개최 시기, 콘텐츠 구성, 봄꽃 수종별 인기도, 편의시설 만족도 등 축제 개선방향에 대한 자유토론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에 적극 나선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축제 인프라와 콘텐츠를 발전시켜 봄꽃대향연을 대한민국 대표 꽃 축제로 키워 나갈 방침이다. 한편 `2018 태화강 봄꽃 대향연`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개최됐으며 전국에서 26만 명이 다녀갔다. 이 중 다른 지역 방문객이 36.6%에 달해 전국적인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봄꽃대향연 축제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 축제기간에 태화동 지역의 시장 규모가 2016년 대비 32.8%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시는 올해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 등 축제 효과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정종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