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온양초등학교는 지난 26일 울산대공원 일원에서 프렌디스쿨을 운영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제공 ^ 울산 온양초등학교)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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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온양초등학교(교장 이재순)는 지난 26일 울산대공원 일원에서 프렌디스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소 직장일이 바빠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이 없었던 아빠들이 많이 참여했다.
희망하는 20 가족을 선정해 `가족과 함께 푸른 숲 속으로`란 주제로 숲밧줄체험, 울산대공원산 하이킹, 장미축제에 참가해 온 가족이 함께 자연 속 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울산대공원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는지 몰랐고 프로그램 중 숲과 밧줄체험을 아빠와 함께 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토요일을 자녀와 함께 보내며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함께 활동하며 더 친밀해진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순 교장은 "바쁜 직장 생활로 자녀와 함께하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아버지들이 자녀와 상호작용하고 소통하며 긍정적인 정서관계를 정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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