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앙중학교는 지난 25일 수학 창의적 구조물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사진 제공 = 울산 중앙중학교)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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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앙중학교(교장 김진상)는 지난 25일 수학 창의적 구조물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중앙중은 이날 수학탐구행사의 일환으로 `판문점에 세울 평화의 상징 구조물 만들기`를 주제로 개최했다.
수학 창의적 구조물 만들기 행사에서는 2~ 인이 한 팀이 되어 탐구계획서 심사를 통과한 학생들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팀별로 계획한 창의적 구조물을 만들었으며 구현한 작품의 설명서를 제작했다.
황금비, 스트링아트,뫼비우스의 띠, 함수, 무게중심, 도형의 각도, 원주율 , 피타고라스 정리 등의 수학적 원리를 작품에 녹여 다양한 구조물을 제작했다.제출된 작품은 전시회를 개최, 모든 학교구성원과 공유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가한 A(2년)군은 "수학적 원리를 적용해 구조물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수학이라는 과목과 더 친해진 느낌이 들었고 평화의 상징에 대한 고민을 통해 평화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관련 행사가 있으면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진상 교장은 "수학의 힘과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창의적 구조물 만들기 행사를 통해 수학에 대한 긍정적 태도와 정의적 정서 함양에 큰 디딤돌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는데 이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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