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지난 26일 롯데백화점 울산지점 광장 제1회 울산방과후학교 재능스타 페스티벌을 열었다.
방과후학교 재능스타 페스티벌은 학생들에게 예능에 대한 꿈과 끼를 발산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3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제1회 공연은 롯데백화점의 지원 협조로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개최했다. 올해 제1회 공연은 사전 심사 후 최종 선정된 격동초, 농서초, 동천초, 삼호초, 양사초, 무룡중, 울산여중, 방어지고, 울산여상 등 9개교 10개팀 200여명의 학생들이 무대에 올랐다.
합창, 오케스트라, 댄스, 타악기합주 등 다양한 영역에서 평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방과후학교 재능스타 페스티벌은 관객을 모아서 펼치는 행사장이 아니라 관객이 모인 곳을 찾아가는 축제로 청소년들의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감성의 공감 브랜드로 발전되기를 기대하며 대회당일 축제의 장에 있지 않아도 공감을 할 수 있도록 공연 동영상을 온라인 매체(SNS)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