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추진하는 `부산 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우수 창업기업 30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 대표 창업기업(이하 브라이트 클럽) 30곳은 성장성, 기술력, 파급성을 두루 갖춘 기업으로 서면평가, 발표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창업기업에게는 인증서 발급과 함께 지난해 대비 1.6배 증액된 규모의 마케팅, 지식재산권리화, 시제품제작, 컨설팅 등의 사업화자금이 지원된다. 또 금융 우대, 항공 할인, 언론홍보, 사업화 연계지원 등의 혜택 등의 기업의 환경을 고려해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과 차별화된 지원책으로 브라이트클럽만을 위한 멤버십 카드발급, 그린카(카쉐어링서비스), 호텔엔조이 등의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부산혁신센터는 이달 중으로 추가 선정된 기업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이후 자세한 사업 설명과 함께 수료기업 50곳과 신규기업 30곳 간 교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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