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문화의전당에서 아프리카의 원시미술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진행된다. 중구청에 따르면 중구 문화의전당은 2018 중구문화의전당 초청기획으로 `아프리카의 원시미술-현대예술의 영감 展`을 오는 8일부터 7월 6일까지 30일간 1층 별빛마루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인간의 내면 세계에 내재하는 순수함을 접할 수 있는 아프리카 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작품으로 구성됐다.
또 밑그림을 그리지 않고 순수하게 자연에 깃들어있는 목각 작품을 중심으로 자신들의 영적인 세계를 표현한 아프리카 원시 미술작품 등 전체 120여점을 전시해 지역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물한다. 특히, 이번 전시 기간 동안 작품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인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프리카 원시미술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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