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심장장애인협회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인갑)는 오는 12일 남구청옆 ‘OB프라자’에서 심장장애인협회 구성을 위한 발대식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심장장애는 심장판막증 등 심장기능의 문제로 인공심장이나 심장이식을 한사람으로 정상적인 심장기능이 불가능한 것을 말한다. 2003년 7월 장애인의 범주가 15개로 확대됨에 따라 농아, 지체, 정신지체, 시각, 신장 장애인협회에 이어 심장장애인협회도 구성될 전망이다. 이번 발대식에 이어 내년 초 심장장애인협회가 공식적으로 구성되면 울산지역 309명 심장장애인의 의사를 전달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대변인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장장애인협회 박인갑 추진위원장은 “등록되지 못한 심장장애인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모든 장애우들과 힘을 합쳐 장애인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송근기자 sg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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