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이 지난 7일 중국 회의산구청에서 중국 무석시 회이산구와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 울주군 제공)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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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지난 7일 중국 회의산구청에서 중국 무석시 회이산구와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3년 12월 회이산구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지 5년여 만이다. 두 도시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호혜 평등과 우호증진의 원칙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교류와 협력을 전개하기로 했다.
경제협력과 투자증대를 위해 기업 또는 민간단체가 상대 도시에서 무역과 투자, 기술 등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장려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문화와 관광, 체육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회이산구는 무석시의 서북부 지역에 있는 인구 69만명의 도시로, 중국의 경제가 가장 발달한 장강삼각주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울주군은 지난해 6월 27일 회이산구와의 자매결연 체결을 위한 군의회 의결을 받은 받았다.
울주군은 현재 중국 심북신구와 판진시, 문등시, 일본 대마시 등과 우호 교류 도시를 맺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자매결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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