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시북구협의회(회장 김정영)는 오는 12일까지 북구 관내 ‘중·고생 통일홍보교육’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협의회에 따르면 후계세대의 통일의지 확산과 참여정부의 평화번영 정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자체 자문위원을 강사로 선정해 의견수렴식 강의를 실시한다.
협의회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장을 마련하고자 통일홍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통일홍보사업의 일환으로 학교별 순회강연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북구협의회는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학생들에게 6·25의 현실을 깨닫게 함과 동시에 통일의 세대로서 직접 현장을 경험하게 하는 거제포로수용소 현장체험 계기를 마련했었다. 박송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