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오는 23일, 다음달 7일 약사제방유적전시관에서 `6월, 7월 가족 교육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회에 걸쳐 개최되며, 울산 평산초등학교와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이 협력해 운영한다. 교육은 우선, 제방의 의미와 기능을 알아보고, 제방을 만들 때 필요한 재료를 확인하며, 햄스터로봇과 테블릿PC를 활용해 제방 만들기 미션과 코딩교육 활동을 하는 체험으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 1명과 어른 1명이 조를 이루어 20 가족으로,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울산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적전시관은 삼국시대 말부터 통일신라 시대 초에 부엽공법 등 당시 첨단 토목기술로 축조된 수리시설인 제방과 당시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토기 등 유물, 각종 농기구 등이 전시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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