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수(28ㆍ국군체육부대)ㆍ정영식(26ㆍ미래에셋대우) 조가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일본오픈 남자복식에서 세계 최강 중국을 물리쳤다. 이상수ㆍ정영식 조는 지난 10일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린 일본오픈에서 리앙징쿤ㆍ저우카이 조를 3-1(11-6 5-11 11-9 11-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일본오픈에서는 중국의 에이스 조인 쉬신, 판젠동은 출전하지 않았지만 차기 중국 에이스 조를 물리쳤다. 이상수와 정영식은 8월 열리는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의 메달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이상수(28ㆍ국군체육부대)ㆍ정영식(26ㆍ미래에셋대우) 조가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일본오픈 남자복식에서 세계 최강 중국을 물리쳤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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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는 이효주와 짝을 이룬 혼합 복식과 남자 단식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한편, 한국 남녀 탁구대표팀은 13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국내 훈련을 시작한다. 국내 대회 및 2018 코리아오픈(7월 17~22일 대전 충무체육관) 등을 통해 아시안게임 준비에 매진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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