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 조리과(교장 김정규)는 매직사업의 일환으로 `나눔빵빵 마음빵빵`이라는 지역사회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나눔빵빵 마음빵빵`이라는 이름에서도 알다시피 학생들이 제과제빵 실습수업 중 만든 빵을 지역사회 주민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울산동구종합복지관에 기부하는 것이다.
지역사회 주민과 소외된 이웃에게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학생들은 지속적인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인성과 제과제빵 기술을 향상 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교육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학기 초인 3~4월은 학생들이 단순히 만드는 것에 즐거움을 느꼈다면 현재는 교육기부라는 좋은 의미에서 보람을 느끼며 어려운 이웃에게 보다 좋은 빵을 제공하기 위해 학생들의 손끝이 더욱 섬세해 지고 있다.
김정규 교장은 "할 수 있는 것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학생들의 인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측면에서 교육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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