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청은 지난 1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롯데삼동복지재단 두드림 봉사활동 연계 필요물품 지원사업과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 남구청 제공)     © 편집부

울산 남구청은 지난 1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롯데삼동복지재단 두드림 봉사활동 연계 필요물품 지원사업(이하 두드림사업)과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 롯데백화점 울산점, 롯데하이마트 울산지사(이하 기업자원봉사단)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자원봉사 활동 시 에로사항 및 개선점을 확인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해 봉사활동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함으로서 민관이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두드림 사업은 지난 1월 24일 남구청, 롯데삼동복지재단, 기업자원봉사단은 취약계층을 위한 두드림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남구청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중 지원이 필요한 세대를 추천한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필요물품을 지원하며 남구 관내 롯데정밀화학, 롯데백화점 울산점, 롯데하이마트울산지사 세 곳의 기업자원봉사단체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상반기 동안 관내 133세대에 3천560여만원의 물품을 지원했고 그 중 66세대에 자원봉사를 연계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봉사단의 에로사항을 확인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두드림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