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울산시, 자율주행 상용화 스마트 도로 구축
교통정보ㆍ서비스 교환 가능 정보통신기술 융합 시스템
이예로ㆍ오토밸리로ㆍ산업로 약 32㎞ 구간 20억원 투입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8/06/13 [20:51]

울산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자율주행 상용화 시대를 선점하기 위해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이 접목된 스마트 도로 구축 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C-ITS는 차량이 기존 단방향 네트워킹에서 벗어나 주행 중에 인프라 및 다른 차량과 상호 양방향 통신하며 교통정보 및 서비스를 교환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시스템이다.


대상 노선은 이예로ㆍ오토밸리로ㆍ산업로 등 약 32㎞ 구간이며 20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차량과 실시간 통신할 수 있는 통신망 구축과 신호개방, 사각지대 보행자 감지 등이다.
자율주행시대로 가기 위한 필수 인프라인 스마트 도로는 차량 센서에 기반해 주변상황을 인식하는 자율주행의 한계를 극복하고 차량과 도로 인프라가 소통해 자율주행차량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행을 지원하는 자율협력주행을 구현한다.


자율협력주행은 차량 센서의 한계를 인프라가 보완함으로써 자율주행차가 도로 인프라 또는 다른 자동차와 통신하며 스스로 위험 상황을 극복하는 것을 말한다. 스마트 도로는 자율주행차량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운전자에게 정체구간, 공사현장, 교통사고, 고장차 여부, 노면상태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해 자유로 34중 추돌사고 같은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시는 스마트 도로가 구축되면 자율주행산업 생태계 조기 확보를 위해 기업과 공동 제작한 자율주행차량(1ㆍ2호)으로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스마트 도로 자율주행 실증에 나선다.
아울러 시 전역(도심내부도로 및 고속도로 연계구간)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도로 확장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C-ITS 지자체 실증 공모사업(8월 예정)에도 참여해 정부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정종식 기자

성실하게 진실하게 담대하게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8/06/13 [20:51]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