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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메이저리그서 3경기 만에 대포 가동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2-11 끌려가던 5회초 홈런 때려
 
편집부   기사입력  2018/06/13 [21:47]

 

▲    `추추 트레인` 추신수(36ㆍ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만에 대포를 가동했다. © 편집부

 `추추 트레인` 추신수(36ㆍ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만에 대포를 가동했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11로 끌려가던 5회초 홈런을 때려냈다.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구원 투수 이미 가르시아를 상대한 추신수는 시속 94.3마일(약 151.8㎞)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지난 9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3경기 만에 시즌 12호 홈런을 때려낸 추신수는 아시아 출신 빅리그 선수 최다 홈런 기록을 180개로 늘렸다.

추신수가 다저 스타디움에서 홈런을 때려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텍사스가 0-3으로 끌려가던 3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다저스 선발 케일럽 퍼거슨의 시속 93.7마일(약 150.8㎞)짜리 초구 포심 패스트볼을 노려쳐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델리노 디실즈의 안타로 2루를 밟은 추신수는 애드리안 벨트레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5회초 솔로포를 때려낸 추신수는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투수 앞 땅볼을 치는데 그쳤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9회초 또다시 날카롭게 돌아갔다.
2사 후 타석에 선 추신수는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1루룰 밟은 추신수는 대주자 이시아 카이너-팔레파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9일 휴스턴전 이후 3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작성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73(256타수 70안타)으로 올라갔다.
또 지난달 14일 휴스턴전부터 2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벌였다. 텍사스는 현역 최고령 투수 바톨로 콜론의 부진 속에 다저스에 5-12로 대패했다. 콜론은 3⅓이닝 9피안타(3홈런) 8실점으로 난타를 당했다.


5연패에 빠진 텍사스는 42패째(27승)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자크 페더슨과 맥스 먼시, 야시엘 푸이그의 홈런을 포함해 장단 16안타를 몰아친 다저스는 2연승을 달렸고 34승째(32패)를 올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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