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우정초등학교는 지난 12일 5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울산현대축구단과 함께하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열었다.
이 캠페인은 울산지역 초등학생의 스포츠 문화체험을 위해 지난 3월에 진행되었던 캠페인 1탄 `반갑다 축구야`에 이어 2탄으로 진행됐다.
여학생들에게는 조금 더 체육활동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고 운동선수에 대한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멋진 만남을 안겨주었다. 이 활동은 학생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및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하여 유소년 코치 및 프로 선수가 학교를 방문하여 축구 기본기 수업 및 미니 게임, 신체활동 놀이 등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클리닉 이후 학생들은 선수들과 함께 사인회 및 사진촬영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임남규 교장은 "스포츠가 단순히 건강한 신체에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리더쉽, 협동심, 지구력 등 건강한 인성 기르기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우리 아이들이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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