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14일 오후 1시 동구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2018년 성별영향분석평가 대상사업에 대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에서 울산여성가족개발원(울산성별영향분석센터) 정다운 연구원을 비롯한 2명의 전문 컨설턴트와 올해 선정된 성별영향분석평가 대상 사업 총 46개에 대한 담당공무원 44명이 참여한 가운데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사업별로 성차별적 요소를 검토하고 성평등 실현을 위해 관련된 내용의 개선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지난해와 다르게 전문가와 사업 담당자들 간 1:1방식으로 심도있게 진행돼 성인지 정책의 이해도가 어느 때보다 높아 내실 있는 성별영향분석평가 보고서가 작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구정의 주요 정책을 수립ㆍ시행하는 과정에서 성차별적 요인을 사전에 분석ㆍ평가함으로써 정책의 성 평등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이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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