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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경찰청장 작업 속도 낼 전망
 
편집부   기사입력  2018/06/14 [18:58]

 오는 30일 정년퇴임하는 이철성 경찰청장의 후임 인선 작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에서 내정자를 발표한 뒤 새 청장이 취임하기까지 약 한 달이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이미 늦은 감이 있지만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등 숨가쁜 정치일정이 끝나면서 차기 경찰청장 내정자도 곧 발표될 것이란 관측이다.


14일 청와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치안정감에 대한 인사 검증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르면 이번주 후반 늦어도 다음주 후반에는 차기 경찰청장 내정자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물망에 떠 오른 이주민 서울경찰청장, 민갑룡 경찰청 차장, 박운대 인천청장, 조현배 부산청장, 이기창 경기남부청장, 박진우 경찰대학장이 후보군이다. 경찰 안팎에서는 이주민 서울청장과 민갑룡 차장, 조현배 부산청장 등으로 후보군이 압축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 12월 이 청장이 인천청장에서 서울청장으로 자리를 옮길 때 이 청장을 차기 경찰청장으로 낙점한 인사라는 평가가 주류를 이뤘다.
이 청장은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을 지내 국정 철학 이해도가 높다는 평을 받았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의 수사를 총괄 지휘하면서 정권의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돼 인선이 안갯속에 휩싸이게 됐다.
경찰 내에서 손에 꼽히는 기획통으로 불리는 민갑룡 차장도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경찰청 정보국장, 기획조정관, 경남청장 등을 지낸 간부후보 출신 조현배 부산청장도 유력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지난해 말 치안정감 승진과 함께 인천경찰청장으로 부임해 `다크호스`로 떠올랐던 박운대 인천청장은 인사검증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차기 경찰청장 인사가 다음 달로 늦춰질 가능성도 전혀 없진 않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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