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18년도 지역특화산업육성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산업 기업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울산시가 19개 사업, 총 사업비 60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 2018년도부터는 친환경자동차부품, 조선해양, 첨단화학신소재, 친환경에너지산업의 4개 주력산업 뿐만 아니라, 바이오메디컬, 3D프린팅산업 분야도 새롭게 지원된다.
또 기업지원 서비스 수요자에게 서비스공급기관 및 지원시기 등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혁신성장 바우처 지원 사업`이 처음으로 도입됐다. `지역혁신성장 바우처 지원사업`은 지역 주력산업 시제품 제작을 중점지원 한 패키지 사업으로 올해에는 25개사 내외를 지원한다. 수혜기업들은 지급받은 바우처 금액 한도 최대 3천만 원 내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지원 및 사업화지원 등의 기업지원서비스를 희망하는 공급기관에서 원하는 시기에 받을 수 있다.
한편 사업 전담 기관인 울산테크노파크는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오는 29일까지 사업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및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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