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박태완 울산중구청장 당선인은 14일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바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박 당선인은 "중구민의 열정과 변화를 위한 노력이 함께 일구어 낸 소중한 승리"라며 "구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가슴 깊이 새기며 4년의 임기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구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기반으로 우리 중구를 전국적인 문화관광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울산 역사의 산실인 중구의 풍부한 문화재에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소개하고 관광객을 유치해 중구의 재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태화루와 태화강둔치, 병영, 왜성, 동천강 등 중구의 역사ㆍ문화시설을 연결하는 전용 관광열차를 도입해 태화강변을 중구의 명물로 만들고, 문화와 전통으로 가득한 중구를 빠짐없이 느낄 수 있는 문화탐방 투어버스를 도입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또 "복지사회국 조직을 세분화해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며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실버 주택 조기건립을 추진하고 독거노인을 위한 일대일 맞춤 복지를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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