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존경 전하는 호국보훈의 달
 
김초화 울산보훈지청 보훈과
 
▲ 김초화울산보훈지청 보훈과    

프로야구가 개막한지 어느 덧 3개월에 접어들었다. 6월에 야구장을 찾거나 TV로 야구경기를 시청하다 보면 특별한 시구가 진행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어느 팀을 막론하고 국가유공자 어르신의 시구를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현충일이 포함되어 있는 5일에서 7일 경기는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경기를 봤다면 선수들 모자와 헬멧에 `나라사랑 큰나무` 패치가 붙여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국가보훈처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연계하여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 달기 캠페인를 2012년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6월이 되면 왜 이런 모습을 주위에서 볼 수 있는 것일까. 바로 6월이 `호국보훈의 달`이기 때문이다. 호국보훈은 호국과 보훈이 합쳐진 말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을 기억하고 추모함으로써, 그들의 공로에 보답한다` 라고 풀이할 수 있다.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한 이유는 현충일, 6ㆍ25전쟁과 같이 국난극복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중요한 날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올해 호국보훈의 달은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추모하며 명예를 높이는 보훈행사를 추진하여 따뜻한 보훈을 구현하고 범국민적인 예우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 특히 일상생활 속 보훈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홍보를 실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울산보훈지청에서도 6월을 맞아 청소년 보훈의식 고취를 위한 참여형 행사를 진행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포상 실시, 기관ㆍ단체ㆍ기업체의 초청위안행사와 보훈가족 성금전달, 기관 SNS를 통한 홍보와 이벤트 등을 실시하며 호국보훈의 달 분위기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젊은 세대들에게는 `순국선열`이나 `호국보훈`이라는 단어가 생소하게 느껴지거나 전쟁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젊은 층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어느덧 6월도 중반을 향해가고 있지만 우리사회가 이런 의식에 대해 점점 더 둔감해져 가는 것 같아 씁쓸한 마음이 든다. 이는 글을 쓰고 있는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국민들이 전쟁의 역사를 직접 경험해 보지 못한 전후세대라는 점도 기인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늘날의 대한민국으로 발전 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국가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했을 때 살신성인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분들이 있었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특히 6월만큼은 우리가 누리는 지금의 번영과 평화에 감사함을 기억하고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국가유공자와 사랑하는 가족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어 평생 지울 수 없는 고통으로 살아가는 그 유족들의 아픔을 헤아려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끝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보내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오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다짐해본다.


 
기사입력: 2018/06/14 [19:05]  최종편집: ⓒ 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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