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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설치된 나무의자 훔친 50대 입건
 
황상동 기자 ㅣ   기사입력  2018/06/17 [18:42]

 

부산 동래경찰서는 지난 15일 공원에 설치된 나무의자를 훔친 A(55)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1일 오후 8시 30분께 부산 동래구 온천동 쌈지시민공원에 설치된 길이 2m 상당인 고급 나무의자(시가 50만원 상당)의 고정장치를 풀고 자신의 트럭에 싣고 가는 수법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동래구CCTV통합관제센터 직원이 A씨의 범행을 확인한 이후 경찰에 제보했고, 경찰은 범행에 이용된 트럭을 추적해 A씨를 적발했다.

 

A씨는 경찰에서 '텃밭에 사용하려고 나무의자를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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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17 [18:42]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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