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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ㆍ충남, 국정시책 추진 성과 `으뜸`
울산 8개분야, 충남 9개분야 가등급 받아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8/06/17 [18:48]

 올해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울산과 충남이 국정시책을 가장 잘 수행했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17개 시도가 지난 일년간 수행해 온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과 국가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에 대해 29개 중앙부처가 공동 참여한 `2018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17일 행안부에 따르면 종합평균점수는 79.6점으로 전년 대비 0.7점 상승했다. 특히 지역경제 분야(4.87점), 일반행정 분야(2.24점), 사회복지 분야(1.83점), 문화가족 분야(1.71점) 등에서 지난해 보다 향상됐다.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가족, 환경산림, 안전관리, 규제개혁, 일자리창출, 중점과제 등 11개 분야에 대한 가ㆍ나ㆍ다 등급 평가 결과도 나왔다. 특별ㆍ광역시에서는 8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은 울산이, 도에서는 9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은 충남이 올해 가장 많은 `가` 등급을 받았다. `가` 등급 수는 자치단체별로 특별ㆍ광역시에서는 울산에 이어 대구ㆍ세종이 각각 6개, 대전 4개, 인천ㆍ광주가 각각 3개, 부산이 2개였다. 서울은 1개인 것으로 분석됐다.


도에서는 충남에 이어 충북이 6개, 경기ㆍ제주가 각각 4개, 전남이 3개, 강원ㆍ전북과 경남이 각각 2개, 경북이 각각 1개로 집계됐다. 전년도와 비교해 `가` 등급의 증가폭이 큰 지역을 보면 충남이 지난해 대비 6개로 가장 많이 향상됐다. 그 다음은 대구ㆍ대전이 3개로 나타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29개 부처 소관 11개 분야, 32개 시책, 72개 지표(212개 세부지표)에 대해 지난 1월부터 6개월에 걸쳐 지방행정평가정보시스템을 통해 실시됐다. 행안부는 평가결과에 따른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행정자문단(컨설팅단)`을 꾸릴 예정이다. 이후 모든 시ㆍ도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부진한 분야에 대해 각 지자체별 실정을 감안한 맞춤형 자문상담(컨설팅)을 실시한다. 자치단체 `우수사례 공유ㆍ확산 발표대회` 등을 열고 우수시책이 타 시도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자체간 벤치마킹도 지원한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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