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월평초등학교(교장 문정녀)는 지난 16일 내고장 문화재 탐방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제공 ^ 울산 월평초등학교)  © 편집부

 울산 월평초등학교(교장 문정녀)는 지난 16일 내고장 문화재 탐방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주민참여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체험활동은 가족의 화목과 건강한 생활을 돕고 내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었다.

학생, 학부모 43명(16가구)이 참가해 울주군의 서생포왜성을 둘러보고 언양으로 이동해 언양읍성과 천전리각석을 탐방하고 태화강생태관 관람을 했다. 특히 문화탐방을 가족 단위로 받아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가 오랜 시간동안 소통의 기회를 갖고 서로를 이해하면서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도록 배려했을 뿐만 아니라 교실 수업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자연의 소중함과 역사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해 교육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