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성남동 젊음의 거리에서 상인들을 대상으로 `중독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 ^ 울산 중구보건소)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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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성남동 젊음의 거리에서 상인들을 대상으로 `중독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원도심 내 상인들을 대상으로 알코올과 스마트폰, 도박 중독의 폐해를 알리고 센터의 치료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젊음의 거리 내 휴대폰 대리점과 PC방, 주류 판매 식당 등을 중심으로 상인 300명에게 리플렛과 홍보물을 전달했으며 알코올ㆍ도박ㆍ인터넷 중독의 폐해를 알리고 중독자 발견 시 도움기관으로 연계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2016년 보건복지부 정신질환실태조사에 따르면 알코올 사용 장애의 1년 유병율은 3.5%, 병적도박 0.5%, 스마트폰 중독 5.0% 수준으로 중구 지역 내 만18세 이상 성인인구가 19만7천509명 상당인 점을 볼 때 알코올 중독자는 6천912명, 도박중독자는 987명, 스마트폰 중독자는 9천875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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