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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인천서 비브리오패혈증 첫환자 발생
남구보건소, 지속적 검출 주의 당부
 
김홍영 기자   기사입력  2018/06/17 [19:36]

 질병관리본부와 울산 남구보건소는지난 이달에 인천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환자가 발생해 현재는 항생제 치료로 패혈증이 회복된 상태라고 17일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올해 3월 전라남도 여수시 해수에서 첫 번째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된 후 전남, 경남, 인천의 해수에서도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비브리오패혈증 발생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연간 40~60명 내외 수준으로 8~9월에 최대 발생하고 해안과 내륙과 상관없이 전국적인 발생 분포를 보이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사례가 수족관수(해수)를 경유한 어패류 섭취를 통한 감염으로 추정됨에 따라 철저한 수족관수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박혜경 보건소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간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브리오패혈증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시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않아야 한다. 어패류를 보관하거나 요리할 경우 어패류는 -5℃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85℃ 이상 가열처리(어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 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에는 9분 이상 더 요리해야 함)해야 한다. 또 조리할 때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하고 어패류는 장갑을 착용하고 다뤄야 하며 날생선 및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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