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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체코 트르제비치市 우호협력 MOU 체결
원전 주변 지역 지원ㆍ발전 도모…정보ㆍ정책ㆍ경험 공유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8/06/18 [19:32]
▲ 울주군은 18일 오후 체코공화국 트르제비치시 청사에서 우호 협력 교류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 울주군 제공)     © 편집부


울주군이 원자력 발전소 수출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탠다. 울주군은 18일 오후(현지시각) 체코공화국 트르제비치시 청사에서 우호 협력 교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울주군과 체코 트르제비치시는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원전사고와 관련해 공동으로 직면해 있는 과제를 해결하고, 원전 주변 지역의 지원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정보와 정책ㆍ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더불어 양 도시의 관광 정보와 국제행사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홍보에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트르제비치시는 체코 원전 추가건설 예정지인 두코바니 인근의 대도시면서 두코바니 지역협의회 회원 도시이자 신규 원전 건설에 영향력을 가진 도시다. 따라서 이번 울주군과의 교류가 한수원의 원전 수출을 물론 국가 에너지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2월 19일 체코 두코바니 지역협의회가 신규원전사업 수주와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주)을 방한하던 중  울주군청 방문을 계기로 추진됐다. 지난 5월 3일 트르제비치 시의회가 울주군과의 교류안을 승인했고 트르제비치 시장이 울주군을 초청했다.


트르제비치 시장은 공식 서한을 통해 트르제비치 소재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등재된 지 15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6월 14일부터 6월 19일까지 울주군이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울주군 일행은 지난 17일 트르제비치에 도착해 트르제비치시 보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성 프로코피우스 바실리카 일원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5주년 기념 콘서트에 참석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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