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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대왕암공원ㆍ울산대교 전망대 체험존 조성
총 사업비 36억원…AR기반 관광 플랫폼 30개소 조성 사업
최첨단 증강현실 기반 모바일 관광 안내ㆍ게임형 콘텐츠 개발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8/06/18 [19:33]

 울산시 동구가 지역 대표 관광지인 대왕암공원과 울산대교 전망대에 AR(증강현실)ㆍVR(가상현실) 콘텐츠 체험존을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동구는 이달부터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ARㆍVR 콘텐츠 제작과 체험존 조성을 위한 사업아이템 구상 및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대왕암공원 AR 콘텐츠 체험존 조성은 총 사업비 36억원을 들여 대왕암공원 일원과 주변 관광지에 오는 2019년까지 AR기반 관광 플랫폼 30개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1차년도 사업은 대왕암공원(12개소)과 울산대교 전망대, 소리체험관, 현대중공업, 화암추등대, 일산해수욕장(2개소), 슬도(2개소) 일원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관광객의 스마트폰 사용과 ICT 기술 활용 수준을 고려해 최첨단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모바일 관광 안내와 게임형 콘텐츠를 개발한다. 특히 소리와 접목된 풍경을 테마로 대왕암공원의 관광자원을 활용하고, 조선과 자동차, 화학 산업 등 한국 산업성장의 한 축을 담당했던 기업들의 성장 스토리를 연계할 예정이다.


2차년도 사업은 일제강점기 당시 최대 어항이었던 방어진항과 주전해변, 남목마성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울산대교 전망대 VR 체험콘텐츠 스테이션 조성은 사업비 총 10억원을 들여 울산대교 전망대 관련 VR 체험콘텐츠 2편을 제작하고 체험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방어진항과 조선산업, 석유화학단지, 현대자동차 등 울산의 산업역사와 관광자원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체험존은 현재 전망대 1층에 있는 영상실을 다목적 영상관으로 리모델링해 조성한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한 관광 경쟁력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올해 정부 추경예산사업에 선정돼 사업비가 확보된 만큼 콘텐츠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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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18 [19:33]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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