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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교향악단,유럽순회공연
`야나첵 국제음악 페스티벌` 공연
환상적인 연주로 유럽관객 감동
 
김은경 기자   기사입력  2018/06/19 [17:32]

 

▲  울산시향이 지난 16일(현지시간) 오후5시 체코(후크발디市) `야나첵 국제음악 페스티벌` 공식 프로그램에서  `니콜라이 알렉세예프`의 지휘로 후크발디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연주는 화창한 날씨 속에 천여 석의 야외 객석을 모두 채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울산시립교향악단)   © 편집부


울산시립교향악단(이하 울산시향)이 지난 16일(현지시간) 오후5시 체코(후크발디市) `야나첵 국제음악 페스티벌` 공식 프로그램에서  `니콜라이 알렉세예프`의 지휘로 후크발디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연주는 화창한 날씨 속에 천여 석의 야외 객석을 모두 채웠다고 말했다.


먼저, 이 날 공연은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으로 막을 열었다. 지난 울산에서 열린 `마스터피스 시리즈 2`에서 한차례 호흡을 맞췄던 바이올리니스트 `이르지 보디카`의 환상적인 기교와 오케스트라와의 화음은 관객을 압도했으며, 메인곡인 차이콥스키 제5번 교향곡은 전 악장이 흠잡을 수 없을 정도로 완벽했다고 현지 공연 관계자는 평가했다.


한편, 이날 공연 후에는 진부호 울산문화예술관장을 비롯해 문승현(주) 체코 대한민국 대사, 지비넥 프라작 오스트라바 부시장, 루덱 부노섹 후크발디 시장, 야로미르 야뷰렉 페스티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문화예술회관과 야나첵 국제음악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측과의 M.O.U체결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문승현 대사는 "울산시향이 한국의 연주 단체로는 최초로 이 유명한 음악제의 무대에 서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올해가 체코 건국10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기에 그 의미가 더 클 것이며, 향후 한국과 체코 간 외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

 

또 야로미르 야뷰렉 페스티벌 대표는 "올해는 또한 체코의 국민작곡가 야나첵 서거 7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야나첵의 고향인 이곳 후크발디에서 펼쳐진 오늘의 연주는 그 어느 때 보다 소중한 추억과 감동으로 가득찼다. 울산시향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울산광역매일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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