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 19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3층 교육장에서 중구자원봉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성인 운동교육`이란 주제로 건강강좌를 운영했다. 이번 강좌는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의 신체활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스스로 건강하게 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에는 중구보건소 임소라 운동사가 강사로 나서, 심폐지구력 강화를 위한 올바른 걷기방법과 일상생활에서 실천 할 수 있는 계단을 활용한 운동에 대해 설명했다. 또 탄력적인 세라밴드를 활용해 전신 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과 전통놀이인 제기를 활용한 유산소 운동 방법도 교육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자원봉사자의 정기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운동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에게 건강생활실천을 전파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더 건강한 중구 만들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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