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미래당 울산시당이 19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상용 수석부위원장(사진 왼쪽)을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사진 = 바른미래당 울산시당 제공)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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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울산시당위원장 직무대행에 이상용 수석부위원장이 임명됐다. 바른미래당 울산시당은 강석구ㆍ이영희 공동시당위원장이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함에 따라 이상용 수석부위원장을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상용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은 울주군 제1선거구 광역의원 후보로 출마했었다.
강석구ㆍ이영희 전 공동시당위원장은 지난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각각 북구 국회의원과 울산시장 후보로 출마했지만 모두 낙선했다. 시당은 또 지방선거 패배의 원인을 찾고 향후 시당 혁신을 주도할 당무혁신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당무혁신특별위원장에는 김우성 전 남구의회 나선거구 기초의원 후보가 임명됐다.
이 시당위원장 직무대행과 김 당무혁신특별위원장은 오는 8월에 예정된 전당대회 전까지 각각 시당위원장직과 당무혁신특별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새로운 지도체제가 들어설 때까지 당의 화합과 쇄신을 위해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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