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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생활폐기물 스팀에너지 공급사업` 성과
기업체 에너지비용 절감 520억 원, 판매수입 666억 5천만 원
2019년부터 ㈜바커케미컬 코리아 울산공장 확대 공급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8/06/21 [18:35]

 울산시의 `성암소각장 생활폐기물 스팀공급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성암소각장에서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로 스팀을 생산해 소각장 인근 기업체에 공급하는 체계이다.


스팀 수급 업체는 ㈜효성 용연 2공장(2008년 6월), ㈜효성 용연 1공장(2012년 10월), 하수슬러지소각장(2017년 7월), 삼우스틸(2017년 11월) 등 4곳이다. 울산시는 지난 2008년 6월 사업 개시 이후, 2018년 6월 현재까지 10년 동안 총 244만 5천톤의 스팀을 기업체의 제품생산 공정 에너지로 공급했다.


이 결과 울산시는 666억 5천만 원의 스팀 판매 수익을 거뒀으며, 기업체는 스팀생산에 소요되는 에너지 비용 520억 원을 절감했다. 연도별로 보면 2008년 첫해 3만 6천톤을 시작으로, 2009년 11만 5천톤, 2010년 13만 톤, 2011년 17만 5천톤을 공급했다.


2012년 10월부터는 성암소각장 3호기 소각로가 증설, 가동돼 스팀공급량이 대폭 늘어 연간 20만 천톤을 공급했다. 2013년에는 연간 32만 톤의 스팀을 공급했고, 매년 30만 톤 이상의 스팀을 기업체 생산공정 에너지로 꾸준히 공급했다.


울산시는 용연공단에 위치한 ㈜바커케미컬 코리아 울산공장과 2017년 11월 스팀공급업무협약을 체결해 2019년 3월부터 스팀공급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 기업에 스팀이 연간 13만 3천톤 공급되면 총 5곳에 연간 44만 5천톤의 스팀을 공급해 연간 100억 원 이상의 세외수입과 60억 원 이상의 기업체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한편, 울산시 성암소각장은 일일소각용량 650톤의 생활폐기물을 소각할 수 있으며, 중압스팀(16Kg/㎠ ) 시간당 34톤 및 고압스팀(47Kg/㎠) 시간당 30톤의 공급 능력을 갖추고 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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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21 [18:35]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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