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북구, 울산쇠부리문화 활용방안 연구용역 착수
쇠부리 현황과 경쟁력 분석, 저변 확대 방안 연구
전시관 건립 계획, 쇠부리 탐방길 조성 등 검토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8/06/21 [18:40]
▲ 울산 북구는 울산쇠부리문화 보존 및 활용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 편집부


울산 북구는 울산쇠부리문화 보존 및 활용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재)신라문화연구원이 맡아 진행하며,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 울산쇠부리 문화의 활용 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울산쇠부리는 우리나라 철문화의 상징으로 오랜 전통을 갖고 있고 전통문화로서 가치도 인정받고 있지만 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없어 제대로 활용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울산쇠부리문화를 기반으로 한 울산쇠부리축제가 매년 열리고 있지만 콘텐츠 부족으로 축제 활성화에는 한계가 있다는 의견도 없지 않다.


이에 따라 북구는 울산쇠부리문화를 체계화하고 이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용역에 들어간다. 이번 용역에서는 문헌과 유적ㆍ유물, 인물, 스토리 등의 조사를 통해 울산쇠부리문화 관련 기초를 정립한다. 또 울산쇠부리문화의 현황과 국내외 쇠부리문화 관련 사례 검토, 울산쇠부리문화의 여건과 경쟁력 분석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울산쇠부리문화의 보존과 저변 확대, 역량 제고 방안 연구를 통해 울산쇠부리문화의 지속적 보존과 활용방안도 용역에 담게 된다. 이들 과업 외에도 울산쇠부리전시관 건립계획 및 관광자원화 가능성 검토, 달천철장 갱도 개발 가능 여부 검토, 쇠부리 탐방길 조성 방안, 북구 지역 쇠부리 관련 출토 유물 조사 등도 특수과업에 포함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울산쇠부리문화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모색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용역이 완료되면 쇠부리문화와 관련한 체계적이고 일관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울산쇠부리문화와는 별개로 울산쇠부리소리의 문화가치를 구비문학, 민속연희, 민속음악, 문화인류학적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학술연구용역도 진행하고 있어 전통문화로서 울산쇠부리문화의 가치의 재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종식 기자

성실하게 진실하게 담대하게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8/06/21 [18:40]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