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21일 울산과학관에서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 연수에서는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올바른 가족문화 조성` 이라는 주제로 K세대 이해하기, 스마트폰 세계와 소통하기, 스마트폰 세계로 인해 통(痛)하지 않기 등 사이버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한 가정 내 부모 대처능력 향상과 지지 체계 강화를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연수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이번 기회를 통해 매체를 통하여 접하던 사이버폭력이 주변에서도 일어나고 있고 정도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사이버폭력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정 내 부모의 역할이 중요함을 알게 되었고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올바른 가족문화 조성에 각 가정이 힘써 주기를 바라며, 이번 학부모 연수를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이 되는 계기가 되고 건전한 사이버문화 조성 및 사이버폭력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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