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정갑윤 국회의원(울산 중구)은 25일 서울대학교 호암회관에서 열린 `글로벌 조정중재 전문가 과정` 총회에 참석해 아이팩조정중재센터 등이 수여하는 감사패를 수상했다. 정 의원은 지적재산권 정책 및 법률입안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조정산업 관련한 입법 추진 등에 대해 기여한 바가 인정됐다.
정 의원은 `대한민국 세계특허 허브국가 추진위원회`의 공동 대표로 지식재산권에 관한 항소심을 특허법원 전속 관할로 집중하는 법률을 주도해 지난 2015년 국회에서 통과시킨바 있다.
또 `국제재판부`설치와 `지식재산의 날`을 지정하는 법률을 대표 발의해 지난 해 통과시켰다. 정 의원은 "한국 사회의 갈등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면서 소송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면서 "선진국 사례를 토대로 지적재산권 등 다양한 분야의 분쟁에서 ADR(대체적 분쟁해결)이 정착돼 합리적인 분쟁 해결의 길이 열리기를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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