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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무용단 홍은주 예술감독 취임공연
`수작(水作)` 오는 29일 울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김은경 기자   기사입력  2018/06/25 [20:36]

 울산시립무용단이 오는 29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홍은주 예술감독 취임공연으로 `수작水作` 을 무대에 올린다.
`수작水作`은 산과 강과 바다를 모두 품고 있는 도시 울산, 태화강을 중심으로 실제 무대 위에 12m x 9m 크기의 물을 담은 특수 장치를 통해 물결이 휘몰아치는 군무와 잔잔하게 일렁이는 듀엣 작품을 구현한다.


지난 2월 취임한 울산시립무용단 홍은주 예술감독 겸 안무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로 SK쉐라톤 워커힐예술단 예술감독 및 안무자, 경회루연향 프로젝트 무용단 무용감독, (사)리을춤연구원 리을무용단 대표, 배정혜 춤 아카데미 대표를 역임한 바 있으며, 성균관대학교, 중앙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인재육성에 힘쓰기도 했다.


또 2012년 경기도 전국무용제에서 `바라기Ⅲ-웃음`으로 금상, 최우수 연기상, 우수안무자상을, 2015년 한국춤평론가회가 수여하는 춤평론가상ㆍ춤연기상을, 2017년 (사)한국춤협회가 주관하는 한국무용제전에서 `통ㆍ행ㆍ연`으로 관객평 1등 작품상, 한국무용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무용제에서 `몸아리랑-아제아제`로 대통령상 수상, 한국춤비평가협회가 뽑은 2017베스트 작품상 선정 등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7년 11월에는 울산시립무용단 객원안무자 초청공연에서 인간관계에 초점을 두고 소재를 달리해 인간 본질의 진정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 `바라기-동행`을 통해 울산시립무용단원들과 호흡을 맞추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


지난 11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홍은주 예술감독은 "수작水作은 주역인 창우의 시선으로 물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꽃으로 피어난 창우의 꿈은 강으로 흘러 새로운 물길을 만나고, 역류하고 부서지는 역경을 거치며 어머니의 품과 같은 바다에 이른다. 창우의 바다는 춤과 노래로 다시 내일의 생명수가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진부호 관장은 "홍은주 예술감독 취임 초기부터 이번 공연에 대한 철저한 리서치와 안무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오랜기간 많은 고민과 준비를 통해 어느 때보다도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아주 드물게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실감나는 물 위 군무는 이미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예매 및 공연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하면 된다.
 김은경 기자

-울산광역매일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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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25 [20:36]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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