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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방위비분담 협상…외교부 "공평한 분담 지속"
 
뉴시스   기사입력  2018/06/26 [19:29]

 제10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한ㆍ미 외교당국 간 4차 회의가 26일 오전 서울 양재동 국립외교원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시작된 회의에는 우리 측에서 장원삼 외교부 한ㆍ미 방위비분담협상 대표를 수석 대표로 외교부, 국방부 관계관 등이, 미국측은 티모시 베츠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를 수석대표로 국무부, 국방부 관계관 등이 각각 수석대표가 참석했다.


장원삼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한반도 안보 환경을 둘러싸고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 여건 마련 및 연합방위체제 강화, 나아가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방위비분담협의의 원만한 타결이 중요하다는데 우리 모두가 동의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양측은 세차례 회의를 통해 상호 입장을 충분히 파악하고 이해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아무쪼록 이번 회의부터는 상호 이해와 존중의 정신 하에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티모시 베츠 대표는 "현재 한반도 상황에 대해 좋은 결과 바라고 있지만 그 논의에서 포함되지 않은 우려도 여전히 많다. 그런 우려를 우리가 불식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티모시 베츠 대표는 "한미동맹은 역내 평화 안보 통한 중심축이며 세계의 안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은 양국 동맹의 건전성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 정세가 변한다고 해도 우리 임무에 변함없다.앞으로 생산적인 협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양국은 동맹의 중요성에 대한 공동의 인식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방위비분담 협의에 임하고 있다"며 "정부는 그간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주한미군이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주둔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수준에서 공평한 비용분담을 지속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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