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박애경)은 26일 강북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미술공모전 작품 입상자를 강북특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를 통해 안내했다. 이번 미술공모전은 문화예술 분양의 성공적 경험을 토대로 학교 적응력을 신장시키며 미술잠재력 발굴 및 특기 신장을 통한 꿈과 끼를 실현을 하고자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미술공모전은 5월 8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총 338여점의 작품을 받아 그 중 139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학교급별과 참가분야별 창작회화 88명, 판화 13명, 독서감상화 38명으로 구분, 수상자를 선정하게 됐다.
심사는 해당 분야 전문가 9명을 위촉해 학생이 사고하여 표현할 수 있는 범위의 기본주제를 창의성, 표현력, 전체적 조화 등을 평가했다. 각 분야별 수상작의 경우 울산 중구 문화의 전당에서 7월23일부터 26일까지 전시할 계획이며 우수한 작품의 경우 학교 순회 전시와 행복교육박람회 등에 전시 할 예정이다.
박애경 교육장은 "미술공모전을 통하여 학생들의 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으며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추후 인식개선과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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