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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수, 전국육상선수권 남자 100m 우승…김국영 실격
 
편집부   기사입력  2018/06/27 [16:29]
 지난 26일 강원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72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오경수(사진 가운데)

 

 

오경수(31·파주시청)가 제72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100m 한국기록(10초07) 보유자인 김국영(27·광주광역시청)은 결승에서 스타트 파울을 범해 실격당했다.

 

  오경수는 26일 강원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10초4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10초42를 기록한 김민균(29·광주광역시청)이 2위에 올랐고, 신민규(18·한강미디어고)가 10초49로 뒤를 이었다. 결승이 열리는 동안 강한 비가 내려 전반적으로 기록이 좋지 않았다.

 

  김국영은 예선에서 10초39를 기록해 준결승에 올랐고, 준결승에서 10초20의 준수한 기록을 작성해 전체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결승에서 스타트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고배를 마셨다.

 

  여자 100m 결승에서는 김민지(23·주 엘에스지)가 11초68을 기록해 정상에 섰다. 11초71의 이민정(27·시흥시청)이 2위에 올랐다.


여자부 결승이 펼쳐질 때 초속 3.7m의 뒷바람이 불어 공인 기록으로 인정되지는 않았다. 육상에서는 초속 2m 이하의 바람이 불어야 공식 기록으로 인정한다.

 

  이윤철(36·음성군청)은 남자부 해머던지기 결승에서 72m37을 던져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이윤철의 기록은 올 시즌 아시아랭킹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는 임은지(31·성남시청)가 4m00을 뛰어넘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최윤희(32·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3m80으로 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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