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청량초등학교(교장 최흥근)는 `내 고장 자랑`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에 걸쳐 `청년울산대장정 U-road`행사 지원을 위해 학교의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청년울산대장정 U-road` 행사는 울산시에서 울산mbc와 함께 역사, 생태, 문화 도시로 거듭난 울산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미래사회를 스스로 개척해 나갈 창의적이고 건전한 인재 양성에 도움이 주고자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행사이며 올해로 8회째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018 청년울산대장정 U-Road` 팀은 대장정의 과정에서 학교 실내체육관을 숙영지로 사용하고 1박 2일 간의 대장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아울러 학교 관계자들은 전국의 대학생들이 울산을 좀 더 친근하게 이해하고 울산의 장점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최흥근 교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결심한 것은 `공업도시 울산`의 이미지가 아닌 수려한 강산과 친절하고 정이 넘치는 울산시민을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알릴 수 있는 행사에 동참하기 위함이었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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