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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ㆍ귀촌 인구 50만명 첫 돌파
극심한 취업난ㆍ주거난 피해
귀농ㆍ귀촌 인구 40세 미만
 
편집부   기사입력  2018/06/28 [19:23]

 지난해 도시를 떠나 농촌으로 간 귀농ㆍ귀촌 인구 수가 처음으로 50만명을 넘어섰다.
귀농ㆍ귀촌 인구의 절반이 40세 미만 젊은층이었다. 극심한 취업난과 주거난을 피해 농촌에서 터를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 해양수산부가 28일 공동 발표한 귀농어ㆍ귀촌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동한 귀농ㆍ귀촌인과 가구원은 51만6천817명이었다. 
50만명을 돌파한 것은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3년 이후 처음이다.


귀촌인은 49만7천187명으로 1년 전(47만5천489명)보다 4.6%(2만1천698명) 늘었다. 남성이 26만783명으로 여성(23만6천404명)보다 많았다.
귀촌인의 평균 연령은 40.5세였고, 연령별 구성비는 20대 이하(26.6%)가 가장 많고 30대(24.4%)와 40대(16.9%)가 뒤를 이었다.


귀촌인은 한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 읍ㆍ면 농촌으로 이동했지만 농ㆍ어업에는 종사하지 않는 사람을 의미한다. 학생, 군인, 직장근무지 이동으로 인한 일시적으로 이주한 경우는 제외된다.
귀농인은 1만9천630명으로 1년 전(2만559명)보다 4.5%(929명) 감소했다.


남성이 8천509명으로 여성(4천217명)의 2배 많았다.
귀농인의 평균 연령은 54.3세이며, 연령별 구성비는 50대(32.6%)에 이어 30대 이하(24.4%)가 두 번째로 높았다. 귀농인은 한 지역에 1년 이상 살다가 농촌으로 옮겨 농업경영체등록명부나 농지원부, 축산업등록명부에 이름이 올린 사람을 의미한다. 농촌에 터를 잡고 농업 분야에 종사하거나 겸업하는 사람으로, 사실상 농촌 경제의 성장동력이 된다.


귀농ㆍ귀촌인과 동반 가구원 중 40세 미만 젊은층의 비율은 절반(50.0%)에 달했다. 귀촌 가구원의 51.0%인 25만3천465명(귀촌 가구주 14만6천927명ㆍ동반 가구원 10만6천538명)이 40세 미만이었다. 40대는 16.9%, 50대는 16.4%, 60대 이상은 15.8%였다.


귀농 가구원의 경우 40세 미만 비율은 24.4%(4천788명, 귀농인 1340명ㆍ동반 가구원 3천448명)였다. 40대는 15.0%, 50대는 32.6%, 60대 이상은 28.0%로 각각 집계됐다.
여성의 귀농도 꾸준히 늘고 있다.


여성 귀농 가구주는 4153명으로 1년 전보다 0.2% 증가했고, 여성 귀농 가구주 비율은 32.9%로 0.7%포인트 상승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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