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청운중학교가 `제26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지난해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사진 제공 ^ 현대청운중학교)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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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청운중학교(교장 문용일)가 `제26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지난해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대한축구협회와 스포츠서울이 주최했다.
김명만 감독이 이끄는 현대청운중 축구부는 지난 27일 경남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중등부 결승에서 U-17 여자대표팀 공격수 곽로영이 후반 20분 터뜨린 결승골로 경기 단월중을 1-0으로 꺾었다.
이번 대회에서 주장인 김예은(3년) 학생이 최우수 선수상을, 7골을 기록한 곽로영(3년) 학생이 득점상을, 최연우(2년) 학생이 최우수 골키퍼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지난 5월 충북 충주에서 개최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에 이어 또 다시 우승해 현대청운중이 여중부 축구에서 전국 최강임을 확인한 계기가 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주장 김예은 학생은 "그 동안 선수들이 힘든 운동을 하면서도 동료들 간 하나 된 마음으로 즐겁게 운동했던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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