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고등학교 여자 축구부가 2018년 제26회 여왕기전국여자축구대회 고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사진 제공 ^ 현대고등힉교) © 편집부 |
|
울산 현대고등학교(교장 노재붕) 여자 축구부가 2018년 제26회 여왕기전국여자축구대회 고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여자 고등부 16개 팀이 출전해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경남 창녕군 창녕스포츠파크에서 9일간 기량을 펼친 이 대회에서 경북 포항여자전자고를 꺾고 결승에 오른 강원 화천정보산업고와 맞붙어 3:1로 승리함으로써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월 2018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우승에 이은 현대고의 이번 우승은 홍주영 감독과 홍진아 코치의 열성을 다한 지도에 더해 주장을 중심으로 모든 선수들이 하나가 된 마음으로 매 경기 한결같은 팀플레이를 구사함은 물론 선수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한 결과다. 이로써 현대고는 명실상부한 여자축구 최강자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편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송보람(3년), 최다득점상은 12골을 기록한 강지우(3년), 골키퍼상은 임지윤(1년) 학생이, 그리고 최우수 감독상은 홍주영 감독, 최우수 코치상은 홍진아 코치가 수상해 대회 우승과 함께 그 기쁨을 한껏 누렸다. 허종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