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울산역 복합환승센타 정상대로 추진돼야
 
편집부
 

 롯데그룹이 울산역 복함환승센터 건립을 백재상태로 재검토 한다고 한다. 울산시와 시민들이 십여 년간 공들여 준비해 오다 착공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이같은 일이 벌어져 매우 유감스럽다. 아무리 이윤추구가 기업 최고의 경영가치라 하더라도 롯데그룹의 이 같은 변덕은 이해하기 어렵다.
울산역 복합환승센타 건립 사업은 단순히 기업에 득이 되냐 아니냐만 따져 손바닥 뒤집 듯 한순간에 철회할 사업이 아니다. 롯데가 당초 이 사업에 뛰어들었을 땐 복합환승센타에 울산시와 시민들이 거는 기대가 어느 정도인지는 알고 시작했으리라 생각한다. 그런데 이제 와서 손을 떼겠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처사다.


울산시에 의하면 롯데울산개발은 최근 복합환승센타 개발계획을 수정하겠다고 시에 밝혔다고 한다. 롯데울산개발이 3년 만에 경기침체와 사업여건의 변화를 들어 사업계획을 수정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현재 사업계획의 핵심인 복합쇼핑몰 형태로는 투자 수익율이 낮다는 것이다.
현재 시장여건에 맞는 수익모델을 개발해 다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롯데의 이 같은 입장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다. 하지만 울산시가 개발실시계획 승인, 건축허가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착공만을 남겨 둔 상태에서 이 같은 입장전달은 일반 상식에도 어긋나는 행동이다. 이러한 행동 뒤에 다른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뒷말이 무성하다.


우선 롯데의 불확실한 사업추진 의지를 추리해 볼 수 있다. 롯데가 사업계획을 변경하려면 모든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이행해야 한다. 이 모든 절차를 모두 새로 이행하는데 적어도 1년 6개월이 소요된다고 한다. 또 문제는 롯데가 새로운 사업계획을 언제 수립할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결국 시간만 끌다가 흐지부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일각에서는 롯데개발이 이미 투입한 비용이 수백억에 이르고 울산도시공사로부터 매입한 부지의 반납문제도 있는 상황에서 사업포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이야기도 나온다.


이제 공은 다시 울산시로 넘어갔다. KTX 울산역은 명실상부 울산의 제 일 관문이다. 울산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서는 복합환승센타가 꼭 필요하다. 복합환승센타 건립사업이 공회전 되지 않도록 대책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


 
기사입력: 2018/06/28 [19:48]  최종편집: ⓒ 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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