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소속 항공기가 일본 나리타 공항에 착륙한 뒤 바퀴 파손으로 유도로에 정지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NHK가 지난달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0시40분께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 인천발 대한항공 KE703편 보잉 777기가 유도로 주행 중 타이어 축이 부러졌다. 이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었지만 승객과 승무원 335명이 1시간 이상 항공기 안에 갇히는 불편을 겪었다. 일본 당국은 현장에 조사관을 파견해 원인 조사에 나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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