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이 지난달 29일 지역 사무소에서 울산지방 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울산 동구지역 소상공인 간담회`를 열었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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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울산 동구)이 지난달 29일 지역 사무소에서 울산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하인성)과 공동으로 `울산 동구지역 소상공인 간담회`를 열었다. 조선산업 구조조정으로 피해가 큰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구제대책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하인성 청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소상공계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한 대표자들은 "대부분 소상공인들이 운영자금 압박을 크게 받고 있다"며 "각종 정책자금과 운영자금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는 물론 중소벤처기업청과 울산시, 동구청 등이 상호 협력해 효과적인 지원책을 모색해 줄 것"을 호소했다.
유관기관들도 "울산 동구가 고용위기지역에 더해 산업위기대응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동구지역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부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 3년 간 지속된 일방적인 구조조정으로 동구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크다"며 "산업위기특별대응 지역 등으로 선정됐지만 중소벤처기업청 등 유관기관들이 지혜를 모아야 실효적인 지원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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