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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주말동안 숨고르기…원구성 협상 내주 본격화
8ㆍ7ㆍ2ㆍ1 민주당ㆍ한국당ㆍ바른미래당ㆍ평화와정의 비율 배분주장
 
뉴시스   기사입력  2018/07/01 [19:17]
▲ 왼쪽부터 장병완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편집부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에 나선 여야가 주말 동안 숨을 고른 뒤 내주부터 본격적인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등 여야 4개 교섭단체는 1일 별도의 만남을 갖지 않고 내주부터 시작될 협상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박경미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각당 원내수석부대표 간 회동은 예정 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유의동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도 "아직 다음 회동 일정을 잡지 않았다"며 "내주 초부터 본격적으로 협상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한 달여 만에 협상 테이블에 앉은 여야는 `7월초까지는 원구성을 마무리 짓자`는 선에서 의견을 모으고 초반 탐색전을 마쳤다. 국회의장 없이 오는 17일 70주년 제헌절을 맞는 사태 만큼은 피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 돼 있지만 실제 협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국회의장단 선출과 18개 상임위원장 배분 등을 놓고 각 당의 입장 차가 큰 데다 양당 체제였던 국회가 4개 교섭단체 구조로 바뀌며 셈법이 훨씬 복잡해졌다. 민주당은 문희상 의원을 국회의장 후보로 정해뒀다.
상임위원장은 의석수를 기준으로 8ㆍ7ㆍ2ㆍ1(민주당ㆍ한국당ㆍ바른미래당ㆍ평화와정의) 비율로 배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반기 원구성 당시 여당이었던 한국당이 차지한 법제사법위원장, 운영위원장, 정보위원장 자리 등을 노리고 있다. 한국당은 정부ㆍ여당 견제를 명분으로 내세워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 등은 절대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바른미래당과 평화와 정의는 국회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바른미래당은 관례에 따라 상임위원장 2석과 국회부의장 1석을 원하고 있다. 반면 평화와 정의는 상임위원장 2석 또는 상임위원장 1석+부의장 1석을 요구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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