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농소중학교(교장 김승제) 학교예술동아리는 지난달 29일 `음악과 함께하는 휘리릭 콘서트` 공연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공연을 위해 학교예술동아리 밴드부와 난타부 학생들은 전교생과 교직원들 앞에서 마음껏 뽐냈다.
밴드부 이송현(3년) 외 24명의 학생들은 보아 `아틀란티스 소녀`, 난타 공연 외 여러곡을 준비해 직접 사회를 보면서 각자의 꿈과 끼, 열정을 무대 위에서 발산했다. 김승제 교장은 "1학기 내내 학생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기획하고 콘서트까지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고 우리 학교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이 더욱 풍부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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