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지난 2일자로 정태식 본부장이 신규부임해 본격적인 업무 수행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정태식 울산지역본부장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2월에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입사했다.
이후 경남지역본부, 울산지역본부 등 현장 실무경험을 비롯해 기획조정실, 감사실, 인사팀장, 재도약성장처장, 대전세종지역본부장 등 주요사업부서 및 기획부서를 두루 거쳤다. 지역현장 업무 및 중소기업지원 사업에 정통한 중소기업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대내외 업무추진력은 물론 기업인과 직원을 먼저 배려하는 성품으로 기업인 및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
신임 정태식 본부장은 "산업수도 울산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에 울산지역본부장 보직을 맡게 되었다"며 "하반기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경예산을 포함한 정책자금 지원해 수출활성화 등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지원책을 적기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기업인력애로센터,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등 중진공만의 특화된 인력지원사업을 통해 현 정부의 신규 일자리 창출 기조에도 중진공이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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